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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저장소/호텔리뷰

[부산/해운대/호텔] 아기와 함께 하는 호캉스 시그니엘 부산 (객실편)

by 분홍색풍선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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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더블 달맞이길 뷰


 


작년 파라다이스 호캉스에 이어 올해는 시그니엘 부산으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체크인은 15:00부터인데 평일인데도 시간을 맞춰갔더니 대기가 있었어요. 로비에 앉을 자리도 없었는데 직원분께서 짐을 맡아주시고 라운지에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어요. 덕분에 살롱 드 시그니엘에서 조금 쉬다가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가 정말 멋져요 고급스럽기도 하고 쇼파의 쉐입이나 러그 문양 덕분인지 바다내음이 풀풀 풍깁니다


로비와 1층 라운지는 저녁 산책 다녀오는 길에 찍었습니다

5층 에서 찍어본 중앙 기둥입니다 위에서 보니 더 멋지네요

로비 입구에 커다란 트리가 설치되어 있네요
저는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올라와서 도착했을 땐 트리를 못봤어요

아기있는 집에 오션뷰는 사치라 시티뷰로 예약을 했어요. 일정 역시 1박 2일로 짧았기에 짐을 풀자마자 바쁘게 움직여서 창밖을 볼 시간도 없었어요. 전등도 켜지 않고 찍은 사진이라 어둡고 푸르게 나왔네요.


체크인 후 짐정리를 하고 있으면 웰컴티를 내어주십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티백이 더 있었지만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라운지와 각종 시설들을 이용하느라 안타깝게도 이 다구들을 한 번 더 사용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유자 생강 로즈마리가 밸런스 좋게 어우러지는 따뜻한 차 한잔이었습니다. 다과로 말린 과일칩도 함께 제공되는데 과일칩은 우리 아기가 맛보았어요.

 

아기가 있어서 오른쪽에 보이는 공기청정기와 아기침대, 아기용 슬리퍼와 어메니티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베개는 4종류가 있어서 요청하면 원하는 베개로 바꿔주십니다.
물론 저는 너무나 바쁜 호캉스 일정으로 베개 교체에 관한 안내를 받았지만 읽어볼 겨를 없이 움직이느라 기본 셋팅된 침구를 사용했습니다.

아기 침대는 스토케입니다. 아동용 슬리퍼는 19개월 아기에게는 소용 없지만, 제가 잘 신었습니다.

 

와인, 보드카, 위스키가 준비되어있고 각종 잔과 커피머신, 드롱기 전기 포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무료 생수 2병과 티백, 커피캡슐은 은 매일 리필됩니다.

서랍의 위쪽 칸은 유료이고 아래 두칸에 무료로 제공되는 티와 캡슐이 있습니다.

미니바 냉장고에도 각종 주류와 초콜릿 등이 들어있습니다.

 

Re;think 캠페인으로 일회용 제품은 제공이 중단되었고, 다회용 디스펜서가 비치되어있어요. 

어매니티는 딥디크 제품이었는데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 외에 셔츠 다림질, 의류 탈취 및 건조 서비스, 구두 손질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있으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침 셔츠와 겨울 코트를 입고가서 의류 서비스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역시 실패했습니다.
시그니엘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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