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유곡동
4ORK (포어크)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15:00 ~ 17:00
라스트오더 14:00 20:00
휴무 매주 화요일
연말 지인들과 모임으로 울산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포어크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과 건물 옆에 2자리가 있으나, 협소하므로 근처 도로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져 오는지라 입구에 트리를 장식해두었습니다.
4인 이상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테이블을 따로 예약해야 합니다.
브라운톤의 차분한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에는 기본 셋팅이 되어 있어요
부채살 스테이크(미디움레어), 감자뇨끼, 라자냐, 베이컨 크림 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샹그리아와 자몽에이드를 선택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있으므로 다음에 방문하면 꼭 시그니처 시즌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사계절이 있는 우리의 낭만적인 부엌, 포어크' 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저는 19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가서, 아기 의자와 스푼 포크를 테이블에 함께 세팅했습니다.
상어 프린팅의 스푼이 귀여워서 찍어둔 사진입니다.
본 메뉴 서빙 전에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식전빵과 산고추 피클입니다.
빵에는 제가 좋아하는 올리브 조각이 콕콕 박혀있고 발사믹 소스에 찍어먹으면 맛있습니다.
육아로 알콜과 거리두기한지 3년째, 하우스 와인 대신 선택한 자몽 에이드도 맛있습니다.
토마토 소스와 치즈 파스타가 어우러진 맛있는 라자냐였습니다.
기본기가 충실한 맛집인 것 같아요. 토마토 소스를 맛보고 다른 메뉴들의 맛도 궁금해졌습니다.
치즈와 베이컨 프레이크를 솔솔 뿌린 버섯 크림 리조또 입니다.
크림은 느끼함 없이 고소하고,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을 잘 안먹는 19개월 아들이 엄청 잘 먹었습니다.
포어크는 뇨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슬포슬한 뇨끼는 약간 달큰한 맛이 나는데, 고소한 크림과 베이컨을 듬뿍 올려 먹었어요.
그릇에 남은 소스를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잘 익혀나온 스테이크입니다.
가니쉬로 나온 버섯을 올려 먹으니 맛있습니다.
테이블에 마련된 소금과 후추도 접시에 덜어 콕콕 찍어먹었어요.
식당을 추천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SNS 홍보 없이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가족 모임이나 지인들과의 식사자리에 자신있게 추천해 줄 수 있는 기본기가 충실한 맛집입니다.
식사 후에는 제휴할인 카페를 이용해도 좋고, 근처에 카페가 많아서 마무리로 커피 한잔 즐기시는 것도 좋겠네요.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2길 1-8 1층 102호 포어크
0507-1362-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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